- 멍들고 두들겨 맞아서 무슨 감정인지 말할 수 없었어
나는 나 자신을 알아볼 수 없었다
창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내 얼굴을 몰랐어
오 형제여, 당신은 나를 낭비하게 내버려 두실 건가요?
필라델피아의 거리에서
나는 다리가 돌처럼 느껴질 때까지 거리를 걸었다.
친구들의 목소리를 듣고 사라졌다 사라졌다
밤에 나는 내 혈관에서 피를 들을 수 있었고,
그것은 마치 비처럼 까맣고 속삭이듯,
필라델피아의 거리에서
나를 반겨줄 천사는 없을거야
너와 나 내 친구야
그리고 내 옷은 더 이상 나에게 맞지 않는다.
천 마일
이 피부를 미끄러뜨리기 위해
밤이 되어버렸어, 난 깨어있어
내 자신이 사라져가는 것을 느낄 수 있고,
그러니 그대의 믿음 없는 입맞춤으로 나를 형제로 받아주소서.
아니면 이대로 서로 놔둘까
필라델피아의 거리에서